투박한 손길에 행여 오디가 터질새라 조심 조심 살포시 담는 어른신의 모습에 시선이 머뭅니다. 백색 오디, 개량종... 마지막 오른쪽이 재래종 오디 맛은 백색이 가장 달고 오른 쪽으로 갈 수록 신맛이 많이 났어요. 재래종과 개량종 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백색 오디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는 사실~!
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장미군 장미목 뽕나무과 뽕나무속 뽕나무 분포 일본과 중국, 대만, 버마, 히말라야 등지에도 분포 특징 다년생 낙엽교목 또는 관목 10m 정도까지 자란다 오디 뽕나무의 열매로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상심자, 상실(桑實)이라 한다.6월에 갈색에서 흑자색으로 익으며 육질로 되는 화피가 합쳐져서 1개의 열매처럼 된다. 맛 익은 오디는 즙이 풍부하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 달콤하고 하다. 덜 익은 오디는 신맛이 나고 개량 품종일 수록 즙도 많고 단맛도 풍부하다. 흰색 오디는 단맛이 많이 난다. 영양 수분 85% 이상, 칼륨이 풍부하고 칼슘 인, 재래종과 개량종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백색종은 베타카로틴이 없는 대신 비타민 c가 풍부함.
보관 껍질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짓물려지기 쉽고 수확한 오디는 수분에 약하므로 먹기 직전에 물에 살짝 행궈 먹는다. 제철에 수확한 오디는 급냉을 시켜 보관하면 형태를 유지하며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와!!! 하늘에서 오디비가 내려요~ ^^ 이장님이 가지를 흔들자 순식간에... 잘익은 오디들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건강한 식재료와 그것을 만드는 정직한 농부의 이야기...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귀한 자산입니다.'
뽕잎 쌈~! 제철 별미랍니다.
손 맛 좋은 내이랑 마을의 어머님들~ 6월의 영양이 가득한 꿀맛이었던 시간
맛갈스런 점심에 건강함이 넘치고~
이번에는 부녀회장님과 주니어 채소소믈리에들의 솜씨가 이어집니다.
뽕잎 가루를 넣은 인절미
후식은 오디 요거트로~
내이랑 마을 둘러보기
1994년부터 마을의 청년들이 중심이되어 맨 처음 오이,호박을 친환경 재배로 시작, 현재는 친환경 토마토 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지요. 무엇보다 철마다 바뀌는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도농간의 교류를 활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내이랑 마을 주민들의 열정과 뭉침이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마을 소개와 친환경 농업에 대해 강의를 해주신 조전권 선생님. 조선생님은 내이랑 마을로 귀농하셔서 57세라는 나이에 대학에 진학해 현재는 박사 과정은 물론, 친환경 인증 심사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계세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멋지세요~!! .
배밭 봉지 씌우기 필수 아이템!! 자외선 차단 수제 마스크3종세트!!장인의 손바느질의 감동이 전해져 오는 딱 맞는 사이즈!! ㅎㅎ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6월이면 한창 배나무에 봉지를 씌워줘야 하는 작업으로 분주하지요.이때는 점점 햇볕이 강해지는 날씨에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리기 일쑤.내이랑 동네 아주머니의 수제품 얼굴 마스크 덕분에 올 여름 자외선은 빠이 빠이네요!!개인적으로 버버리 스탈 완전 맘에 드네요~ ^^;
가위 바위 보~!! 내이랑 마을에서 선물로 주신 완두콩! 오늘 저녁 누구네집 밥상으로 갈까? ^^
이번 견학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입니다. 박흥순 이장님과 사모님. 충남 농업기술원 구동관 선생님. 내이랑 마을 김금숙선생님과 사무장님 Photographer 김병호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