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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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을 향기 (유기 인증 된장) - 1촌 1명품 식객원정대BIG FARM/FARM TOUR 2011. 5. 28. 23:49
식생활 소통연구가 안은금주와 떠나는 1촌 1명품 식객 원정대 !!! CJ 오쇼핑 고객과 레몬트리 독자와 함께 떠나고 있습니다. ^^ 농부의 감동 스토리와 알찬 정보는 물론 농장 체험과 향토 음식도 맛 볼수 있어요. 2011년 1년 동안 계속 진행되는 이번 견학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CJ오쇼핑 카탈로그나 레몬트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세요~! ^^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한 감성을 채우는 소통이 있습니다. 바른 먹을 거리를 만드는 착한 농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식생활 소통 강의 및 견학, 컨설팅 문의 www.big-farm.com / bigfarm@big-farm.com 031-56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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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촌 1명품 식객 원정대 - 일심 농장 유기농 파프리카BIG FARM/FARM TOUR 2011. 4. 9. 23:36
CJ 오쇼핑 고객과 레몬트리 독자와 함께 떠나는 식객 원정대 1촌 1명품 산지투어~ 식생활 소통연구가 안은금주가 전하는 농부의 감동 스토리와 알찬 정보는 물론 농장 체험과 향토 음식도 맛 볼 수 있답니다. 2011년 1년 동안 계속 진행되는 이번 견학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CJ오쇼핑 카탈로그나 레몬트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세요~! ^^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한 감성을 채우는 소통이 있습니다. 바른 먹을 거리를 만드는 착한 농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식생활 소통 강의 및 견학, 컨설팅 문의 www.big-f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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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에서 캐어올린 진주. 연근 - 안은금주의 로하스 미각 여행BIG FARM/Food Story 2011. 1. 29. 23:04
싱싱한것이좋아소박한식재료를찾아떠나는여행 카테고리 요리 > 테마별요리 > 건강요리 지은이 안은금주 (동녘라이프, 2011년) 상세보기 유기 연근을 재배하는 김동준씨의 연근 농장을 찾아가는 길이다. 낙동강 줄기를 따라 가을 억새의 찬란한 황금 카펫을 밟으며 도착한 곳은 연근의 고장 대구. 불교에서는 연꽃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이라 한다. 진흙 속에서 피어난 깨끗한 꽃이기 때문이다. 단아한 연꽃의 아름다움에 여름 한 철은 눈이 즐겁고, 겨울이면 달달한 맛의 영양 많은 뿌리가 입을 즐겁게 한다. 연은 그야말로 진흙 속에서 발견한 진주와 같은 것이다. 그 진주를 캐기 위해, 진흙 밭에 도착했다. 수생식물인 연을 캐려면 먼저 4-5일전에 미리 연 밭의 물을 완전히 빼주어야 한다. 물 빠진 진흙 밭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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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우엉 사랑 - 안은금주의 로하스 미각 여행BIG FARM/Food Story 2011. 1. 21. 20:55
손질된 우엉이 상품으로 나오면서 우엉의 원래 모습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이가 많다. 게다가 김밥에만 넣어서 먹는 것이라고 알지 달리 해먹을 방법을 모르는 이도 많다. 시골에서 우엉 농사를 짓거나 보지 않는 한 알 길이 없다. 우엉이 이를 알았다면 우엉 우엉(T.T)하고 울지도 모를일이다. 싱싱한 우엉이 왔어요~ 강줄기를 따라 경작지가 드넓게 펼쳐진 곳. 무더위는 한풀 꺾이고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가, 농장 가기엔 딱 좋은 그런 날이었다.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 아이 키만큼 훌쩍 자란 우엉이 보이기 시작한다. 늦여름이 시샘이라도 하듯 초록기운 넘치는 잎들. 무성한 초록 잎의 우엉 밭이 나타났다. 넓어도 넓어도 어찌 이렇게 넓을 수가 있을까? 끝도 없이 펼쳐진 우엉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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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겨울 바다에 피어난 어부의 꿈 - 청사포 미역BIG FARM/Food Story 2011. 1. 4. 23:20
한겨울의 푸른 바다 속에서 제철 보석을 건지는 사람들을 만나러 부산으로 향했다. 해운대를 지나 이름도 정겨운 달맞이 공원을 넘어 찾아가면 부산의 왁자지껄한 항구 도시의 모습과 다른 고즈넉한 포구가 나온다. 바다의 빛깔도 모래 빛도 푸르다하여 이름지어진 청사포... “퍼뜩 따라 오이소” “전국적으로 주문이 밀려 엄청시리 바쁩니더~” 새벽 5시, 칠흙같은 어두운 바닷가 앞에 지펴진 모닥불 앞으로 마을 분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미역 수확하는 배에는 6-7명이 한조를 이뤄 나가는데 모두 마을 분들이라고 했다. 19가구가 미역 양식을 하는데 양식을 할 밭이 있는 사람은 밭을 일구고 밭이 없는 사람은 품을 팔고... 혼자서는 못하고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하는게 청사포 미역 농사라고 했다. 포구를 떠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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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제철 '사도마을 석화' 겁나게 맛나지라!!!BIG FARM/Food Story 2010. 12. 12. 23:23
남도에 가면 '고흥 석화 벌교 꼬막' 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도 사도 마을 석화를 젤로 알아줬다고 한다. 차가운 바다 내음이 달게만 느껴진다. 유난히 맑은 곳. 하늘도 맑고 마을도 맑고 사람들도 맑다. 해안가 마을은 바쁜 일손으로 어수선하게 느껴지는 곳이 많은데 이곳 고흥 사도마을 언제나 청정한 마을로 기억된다. 이 마을을 다녀갈 때면 몸은 물론 마음속 깊은 곳까지 대청소를 하고 난 기분처럼 맑아진다. 12월이 되면 사도 마을에서는 사람 구경이 힘들어 진다. 마을 사람들의 주 소득원인 굴 채취가 한창이기 때문에 모두 굴 작업장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굴이 나오는 철에는 결혼식이며 마을 잔치며 날을 안 잡는 것이 예의란다. 다음날 아침 이른 새벽부터 굴 양식장으로 향했다. 마을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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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야무치 할머니를 아시나요? - 안은금주가 만난 사람BIG FARM/안은금주가 만난 사람 2010. 11. 16. 23:52
이야무치 함양의 지리산 자락... 나고 자라 결혼해 아이들 출가시키고 60평생을 지리산 자락에서 약초와 벗하며 살고 계시는 야무치 할머니. 마을 사람들은 약초에 대해 묻는 사람이 있다면 이구동성으로 야무치 할머니한테 가보라고 한다. 아버지는 딸에게 야무지게 살라는 뜻으로 경상도 발음을 그대로 살려 '야무치'라고 이름을 지어주셨다. 어렸을 때는 야무치라는 이름으로 놀림도 많이 받아 학교 가는 길이 구만리~ 발 걸음은 천근 만근 이었다고... 번번이 지각할 때면 창문으로 빼꼼히 선생님의 눈치만 살피다 그길로 지리산으로 올랐다. 지리산은 할머니의 제일 편한 친구였고 약초와의 인연도 만들어 줬던 셈~ " 안은금주.. 아가씨도 이름이 네자면 학교다닐 때 놀림 안 받았나? 하하 저냥반도 (한동네 동갑 친구였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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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사랑 담긴 사랑의 묘약 - 사과BIG FARM/Food Story 2010. 10. 26. 08:29
높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 귀농 부부의 사랑으로 영그는 사랑의 묘약을 만나고 왔습니다. 사과의 고장 예산으로 떠날까요? ^^ 부부는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동반자라고 하지요 같은 곳을 봐주고 이해하는 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 이름을 딴 아람 농장.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 백화점 문화센터의 교육이며 뮤지컬이며 엄마와 늘 공연을 보러 다니던 어린 딸에게는 귀농은 준비되지 않았던 어른들만의 결심이었던거죠. 훗날 불편한 생활은 준 부모에게 원망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들 것이라고 부부는 확신했기에 아이가 적응하고 이해하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약속합니다. 아빠와 함께 조각칼로 직접 이름을 새기면... "아람이를 키우듯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