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너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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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팜컴퍼니와 함께 한 유기농 장이 익어가는 가을향기에 가다 _ CJ오쇼핑 1촌 1명품 식객 원정대Media/레몬트리 컬리너리 투어 2016. 4. 28. 14:46
달달한 봄볕과 봄바람에 유기농 장이 익어간다 메주콩 농사는 물론 콩을 씻고 삶아 장을 담그기까지 모든 과정을 전통 방식 그대로 따른다는 가을향기 농장.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친 덕인지, 이곳 장은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던 날, 식객 원정대는 유기농 장이 익어가는 양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본래는 맛이 가장 좋다는 음력 정월 장을 담그러 갈 요량이었으나, 구제역으로 여행이 제한되면서 두 달여를 기다려서야 농장을 찾을 수 있었다. 예로부터 음력 정월이 되면 겨우내 잘 띄운 메주로 장을 담갔다고 한다. 벌레들이 생기기 전에 장을 담가야 고유의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 봄에는 정월에 담근 장을 '가르는'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때 장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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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팜컴퍼니와 함께 한 차지고 고소한 안동간고등어의 참맛을 만나다 _ CJ오쇼핑 1촌 1명품 식객 원정대Media/레몬트리 컬리너리 투어 2016. 4. 28. 13:59
차지고 고소한 안동간고등어의 참맛 안동찜닭, 안동소주, 헛제삿밥... 안동에는 여러 가지 먹을거리가 있지만 그 중 으뜸은 안동간고등어가 아닐까 싶다. 경상북도의 중앙, 내륙 지역에 위치한 안동에서는 생선이 쉽게 상해 예로부터 고등어를 염장해 간고등어를 만들어 먹었다. 안동을 찾아간 맛본 간고등어 한 마리는 열 반찬 부럽지 않은 밥도둑. 으레 간고등어 하면 안동 것이 맛있다고 이야기하는데, 현지에 다녀온 후 안동간고등어가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 안동간고등어 1960년대만 해도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안동까지 고등어를 옮기는 것은 지게꾼이나 소가 끄는 우마차의 몫이었다. 때문에 신선한 상태의 생물 고등어를 그대로 옮기기란 쉽지 않을 일이었다. 그래서 안동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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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팜컴퍼니와 함께 한 파프리카 농장 여행 _ CJ오쇼핑 1촌 1명품 식객 원정대Media/레몬트리 컬리너리 투어 2016. 4. 28. 12:07
제철 맞은 파프리카 농장 여행 파프리카는 본래 열대성 작물이지만, 강한 햇볕은 싫어하고 적당한 습도와 따뜻한 날씨를 좋아한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무더운 여름보다 오히려 온실에서 온도를 조절해가며 기를 수 있는 가을부터 지금까지가 제철이라고 한다. 열 과일 부럽지 않은 달콤한 채소 식객 원정대가 농장을 찾은 날은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다. 그런데 진주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해가 쨍쨍. 더욱이 파프리카가 자라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들어서자 후끈한 열기와 함께 향긋한 파프리카 향이 코끝에 닿아 마치 따뜻한 이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마저 느껴졌다.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일심 파프리카 농장은 유기농과 무농약, 2가지 방법으로 파프리카를 기르는 곳이다. 제철을 맞아 한창 통통해진 파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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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農)체험·식(食)체험 있는 농촌여행의 가치 (농민신문 2014.08.25)Media/기사 2016. 3. 28. 16:35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있죠?여행지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음식문화관광을 '컬리너리투어(Culinary Tour)'라고 합니다. 10여년간 농촌 전문 방송인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우수한 농산물과향토음식을 알리기 위해 투어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본질을 찾아 농촌으로 떠나는 여행은우리가 먹는 식재료들이 어디서 생산되는지,누가 어떻게 키우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농촌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농부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보고, 그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미식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농민신문 2014. 08. 25칼럼기고: 안은금주(빅팜컴퍼니(주) 대표·한국컬리너리 투어리즘협회 부회장) Big Farm 식생활 소통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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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자원의 새로운 발견, 컬리너리투어리즘 포럼 (여성농업인신문 2012.09.13)Media/기사 2016. 3. 14. 15:06
#쿡방 #먹방 #맛집탐방 등등 최근 음식이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식(食) 자원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역의 식문화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활동. '컬리너리투어' 농가 체험과 지역 음식 문화 자원을 개발하는 활동 등의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농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이다.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안동시, 경북청정약용작물 클러스터 사업단은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부회장이자 빅팜컴퍼니 대표 안은금주의 사회로 2012 추계 포럼을 갖고 경북 안동의 컬리너리투어 매니지먼트 전략과 실현 가능성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 여성농업인신문 2012. 09. 13 글: 성낙중 기자 Big Farm 식생활 소통 콘텐츠 기획사 www.big-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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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소통으로 농촌과 도시 '디딤돌' 될 거에요" (여성농업인 2012.07.12)Media/기사 2016. 3. 7. 14:42
식생활 소통으로 농촌과 도시를 잇는 '디딤돌' - '식생활 소통 연구가' 먹을거리를 만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게끔 중간에서 소통의 장을 만들어내는 직업 '식생활 소통 연구가'를 직접 만들어 냈다. 여자라면, 엄마라면, 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족들에게 좋고 바른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제일 좋은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먹을거리를 만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지역 농촌의 모습, 농산물에 대한 정보, 식재료의 효능, 요리 레시피 등의 각종 정보를 포스팅한다. 체험을 원한다면 농어촌으로 체험을 떠난다. 다양한 농촌 자원을 가지고 소통하기 위해 빅팜컴퍼니를 설립한 후 식생활 소통연구가이자 대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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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농촌 전문 방송인 안은금주, 특별한 감동의 상 받아 (스포츠월드 2012.01.26)Media/기사 2016. 3. 7. 11:41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달하는 일의 사명감을 갖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빅팜컴퍼니 안은금주 대표. 그녀가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 2012년 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개최한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년동안 지상파 농촌 전문 방송인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한국의 농촌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혁신적이고 상생가능의 콘텐츠르 기획하는 빅팜컴퍼니 대표로 활약 중이다. 한국의 식 문화와 식 재료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출처: 스포츠월드 2012.01.26 글: 한준호 기자 Big Farm 식생활 소통 콘텐츠 기획사 www.big-f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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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의 겨울 시작 - 소치마을 심마니와 설산을 오르다BIG FARM/안은금주가 만난 사람 2011. 12. 25. 21:38
밥상 위의 겨울 시작이다. 1년에 절반이 겨울이라 할 만큼 길고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강원도 인제. 이곳 소치마을의 심마니는 겨울 준비로 더 바빠진다. 지역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면 밥상도 달라지게 마련... 심마니의 겨울 밥상을 찾아 설산을 올랐다. 반나절 눈에 이 정도는 예사로 쌓인다. 가지위로 눈이 쌓이고 ... 바람이 불면..... 두둑 - 툭!! 사방에서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울린다. 키큰 소나무들이 맥없이 쓰러졌다. 함박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의 설산 등반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레몬트리의 오영제 기자와 장진영 사진작가와 함께~ 이번 2012년 레몬트리 1월호 부터 '안은금주의 컬리너리 여행기'가 연재된다. 소치마을의 멋진 설산 풍경과 심마니의 식재료 정보는 잡지에서 만나보시길~~ ^^ L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