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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알에 1000원. 명품 달걀을 아세요? - 축산 후계자였던 윤희경양을 그리며...
    BIG FARM/안은금주가 만난 사람 2011. 10. 4. 11:57

     

     


    경북 상주

    한 알에 1000원. 명품 달걀을 아세요?




































    나의 꿈

    저는 아직 20대입니다.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많듯이 지금의 목표를 성공하여 세계속의 한국 토종닭 성공 사례기를 말 할 수 있는 당당 축산인이 되겠습니다.

    < 2009년 10월 양지농원 윤희경양 인터뷰 > 













    안은금주의 '싱싱한 것이 좋아' 中


    첫눈에 반한 사람이 있었다. 토종닭이 뛰어노는 대자연에, 당차면서 순박한 모습 그대로였던 20대 아가씨.
    게다가 일흔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산 후계자가 되겠다는 개념 있는 생각까지 겸비했다. 구석구석 예쁜 말과 생각으로 가득 찬 그녀에게 그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상주에서 토종닭을 키우는 윤희경양을 만나던 날, 당시 26살이었던 그녀가 그토록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
    그 길로 주저 없이 ‘너 내 동생해라’며 의자매를 제안했다. 남자들이 의형제를 맺을 때 이런 느낌이구나. 그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 동생 희경이는 이 세상에 없다. 내게 무한 에너지를 전해주고, 함께 농촌의 미래를 희망차게 그려나가던 그녀는 어느 날 훌쩍, 떠나버렸다.
    그녀와의 만남을 돌이키며 그녀의 농장을 소개하는 일이, 아직 내겐 많이 버겁다. 하지만, 희경이가 꿈꾸던 양지농원의 미래를 위해,
    아프지만 나는 희경이 이야기를 입에 올리려 한다. 그것이 희경이가 꿈꾸던 무언가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임을 알기에...

    싱싱 일요일 촬영지로 선택된 곳은 경상북도 상주지 삼봉산 자락에 위치한 양지 자연 농원이었다.
    상주에서도 한참을 들어가 낙동강 줄기를 따라 논밭이 즐비한 평야를 지나고, 25번 도로를 따라 상촌리 마을 지날 때 조그만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간판이 눈에 안 들어 올 만큼 작아 지나쳐 헤매기도 했다. 좁은 도로로 들어서자 달그락 달그락.
    산길 옆 배나무 가지가 연신 차창을 두들겨댔다. 차가 겨우 오를 정도로 좁고 협소한 산길 중턱에 농원이 있었다.

    이곳은 토종닭을 야산에 방사시켜 키우고 있는 곳으로, 그 닭이 낳은 달걀은 한 알에 1000원이나 한다고 했다.
    우와~ 토종닭 달걀은 일반 달걀에 비해 크기도 작은데 뭐가 그리 비싼 걸까? 명품달걀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농원을 찾은 것이다.

    덜컹~ 양지자연농원의 입구의 문이 열리자 일흔의 아버지와 함께, 얼굴이 뽀얗고 예쁜 아가씨가 씩씩하게 인사를 건넸다.
    “반갑씸데이. 엄마 방송국에서 왔데이~"

    큰 소리로, 부엌에서 다과를 준비하는 노모를 불렀다. 사근사근한 경상도 아가씨를 생각했는데 말투를 보니 여장부가 따로 없다.
    “막내딸이 너무 예쁘고 애교가 많아 눈에 넣어도 안 아프시겠어요.”
    “내요? 내가 등치가 커서 우리 엄마 눈에는 안 드가지 싶은데.”

    노부부는 18살 20살에 연애 결혼해 도시로 올라가 살았다고 했다. 허약한 아내는 잦은 병마로 아이를 갖지 못했다.
    그러던 중 사업 실패와 아내의 건강 악화로 마지막 삶이라 생각하며 마흔이 넘어 낙향을 선택했단다.
    처음엔 선친이 남겨준 척박한 돌산과 닭 5마리를 돌보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공기 좋은 곳에서 안정을 찾은 아내에게 아이가 생기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0년 동안 아이가 없었으니 불임이라 생각했던 부부에게 아이가 생긴 것이다. 그러나 기쁜 것도 잠시 첫째 아들은 지적 장애와 시각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그리고 다음해 부부에게는 기적처럼 또 아이가 생겼다. 그 아이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금쪽같은 딸 희경이었다.

    “희경이가 아장 아장 걸을 때 돌산에 구블까 흙이라도 묻을까 땅에 걷는 것 보다 업고 안고 다니기만 했다 아이가”
    부부는 아이가 생기면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

    “말도 마이소. 내가 두 애들 먹여 살릴라고 얼매나 노력했는데. 분유 값이 없어가 우유를 못 먹이면 달걀 몇 알로 배를 채우기도 했지.”
    그런데 어느 날, 산에서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암탉이 한 달 뒤 병아리 10마리를 데리고 오는 것을 보고 그길로 닭을 키워서 팔기로 결심을 했단다.

    꼬끼오~ 꼬 꼬 댁...

    양지 농원의 닭을 보려면 양계장이 아닌 해발 300m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협곡을 이루는 산 중턱에 5만 마리의 닭이 가파른 계곡 오르며 무리지어 다니고 있었다.
    누가 닭을 '날지 못하는 새'라고 했을까. 어떤 녀석은 계곡에서 뛰어 내릴 때 날갯짓까지 하며 나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와~ 말 그대로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다니며 놀수 있도록 방사해서 키우고 있었다. 몸집 작은 토종닭이지만 야무진 몸에서 강인함이 뿜어져 나오는 것만 같았다.







    그런데 이 닭이 낳은 달걀은 뭐가 특별해 한 알에 1000원이나 하는 걸까.
    일반 달걀에 비해 크기는 반 밖에 안 되지만, 가격은 5배라며 부녀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곳 농장의 닭과 달걀은 이미 수험생을 둔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었다. 희경이가 아버지의 노하우를 야무지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산속에서 토종닭을 방사해 스트레스 없이 키우는 것은 기본.
    유기농으로 직접 키운 채소, 고추씨, 황토, 미강, 석화가루, 소나무, 깻묵, 감 껍질 등 갖가지 재료를 섞은 자가 사료를 준다고 했다.
    그래야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닭이 좋은 유정란을 낳는 다고 했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철저히 기본을 지키며 닭장 소독도 화학 소독약이 아닌 불 소독을 고집한단다.
    똑소리 나는 딸의 설명이 자랑스러운지 윤재우씨가 흐뭇하게 웃으셨다.

    “딸이 아버지를 뒤를 이어 토종닭을 키운다고 했을 때 어떠셨어요?”

    “귀하게 얻은 딸이라 결혼해서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난 저 아이가 자신의 꿈을 펼치며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여장부가 되길 바랬지.
    토종닭 키운다고 새벽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하루 두 번 모이 주는 일을 척척해낼 때는 기특해서 칭찬도 해주고 싶지만 드러내지 않았어.
    오히려 조금만 실수해도 더 야단을 쳤다고... 그게 다 토종닭 키우는 거 제대로 배우라는 생각에 좋은 내색도 안했다우~“

    “매일 농장에서 닭들이랑 놀면서 자라다 보이 회사생활 보다 닭 키우는 일이 더 신났지예~”

    그녀의 평생 놀이터가 이제는 그녀의 꿈이 되어 있었다.
    축산 후계자가 되어 한국의 토종닭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꿈을 펼치고 있으니까 말이다.
    축산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며 농장 일을 돕고 있는 그녀는 닭 박사가 되어 상주의 시장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상주 시장? 이야 꿈 한번 시원하다. 언니는 농식품부 장관 아내가 꿈인데. 하하"

    "언니야 하고 내하고 닮은 게 억수로 많네."

    촬영을 마치고 그날 저녁, 함께 먹은 토종닭 백숙과 달걀 맛은 잊을 수가 없다.
    어찌나 육질이 찰지고 쫀득하던지 쌀로 비유하자면 찹쌀에 가까웠다. 달걀은 비린내 없이 고소한 뒷맛이 일품이었다.

    “언니야~ 내는 토종닭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체험 농장을 하고 싶데이~”
    “언니는 한국의 농촌을 외국에 소개하고 싶었는데... 그럼 3년 후에 같이 해 볼까?"
    “와 진짜로~ 그래 되면 좋겠네. 내는 닭 키우고 언니는 사람들 델꼬 오고~”
    “그래 우리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일하는 거 보여주자.”

    촬영을 통해서 만난 사이였지만 희경이와 난 농촌의 미래와 비전 있는 일들을 꿈꾸며 밤새도록 전화로 수다를 떨곤 했다.
    그녀에게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보태줄 배움의 기회가 있으면 소개했고, 빠듯한 농촌 살림에 학비가 부족하면 내 주머니를 털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내 친동생들에게도 하지 못한 일... 한국의 농업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한 먹을거리와 농촌 공부에 푹 빠져있었다.

    그 후 그녀는 경북지역 영농 후계자 모임인 4-H의 여 부회장으로 선출되며 영농 후계자들의 모범이 됐다.
    <토종닭의 먹이에 따른 육질 변화>에 대한 논문도 준비하며 토종닭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나가기도 했다.
    그 시기에 나 역시 착한 농부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곳을 블로그에 연재하며 인기를 끌게 됐고,
    나름 이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강의와 방송을 통해 식생활 소통 연구가로 발돋움하고 있었다.
    그리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농촌 투어도 다니기 시작했다.

    서로가 바빠 한 달에 한 번씩 잠깐 잠깐 통화를 했지만 우린 같은 꿈을 꾸고 있었기에, 서로의 성장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신나하고 기뻤었다.

    "언니야~ 이제 우리 농장도 체험농장으로 지정받아서 화장실도 짓고 체험관도 짓고 한데이~
    내년 봄에는 언니야가 사람들 델꼬 견학와도 우리 토종닭 잘 보여줄 수 있데이~ "

    "정말? 이번 겨울만 지나면 우리 꿈이 이루어지는 거네? 이야~ 진짜 신기하고 꿈만 같다!!! 내년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렇게 통화를 하고 일주일 후, 추석을 며칠 앞두고 있던 날. 희경이 어머니에게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왔다.

    “우리 희경이가 다 죽게 생겼어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희경이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것이다. 너무나 황망한 소식... 믿을 수도 믿겨지지도 않았다.
    불과 며칠 전에도 나와 통화를 나누던 동생이었는데... 이제 우리가 꿈꾸던 일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스물 일곱의 희경이는 우리 곁을 떠나버린 것이다.
    나는 아직도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버린 희경이가, 그리고 희경이의 꿈이... 너무나 아깝고 또 아깝다. 그녀가 가꾸어나갈 농촌의 미래가 아쉽고 또 아쉽다.

    희경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기다리던 그 봄이 다가왔다. 이제 3월이니... 말이다. 그런데 봄의 약속을 지킬 희경이가 없다.
    그녀의 평생 놀이터이자, 꿈이기도 했던 삼봉산 자락에, 그녀의 농원이 훤히 보이는 곳에 희경이가 잠들어 있다.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봄이 짙어지면, 나는 희경이와 약속한대로 사람들을 데리고 양지농원을 찾을 것이다.
    이제 그녀의 꿈의 일부가, 내게 숙제로 남아있는 셈이다.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희경아.
    우리가 함께 만들려고 했던 그 꿈을 언니는 차근차근 이루고 있어.
    곧 봄이 오면 양지 농원에도 귀여운 병아리들이 태어나겠지?
    그리고 네가 지켜 볼 그 나무 아래에서 언니가 외국 관광객을 데리고 가 네가 보여주고 싶어 했던 그것을 보여줄 거야.
    한국 최고의 토종닭을 키우는 농장이라고... 소개하고 있을 거야.

    아래는 내가 희경이와 나누었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차마 내가 다 담아내지 못한 그녀의 꿈과 포부를 인터뷰 내용 그대로 옮겨본다.










     
























    나이  27세 (2009년 당시)
    직업  양계업, 농업인
    소속  삼봉산 양지 자연농원
    하는 일  주경야독^^ 낮에는 아버지를 도와 우리 꼬꼬들 밥도 만들고 홈페이지 관리도 하고 저녁에는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축산학 공부를 하고 있다.
    닭은 나에게 무엇인가
    닭은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평생지기이다.


    가업을 잇게 된 이유?
    아버지와의 작은 약속(?) 내가 첫 직장을 가질 때 아버지와 자그마한 거래를 했드랬죠! 사회생활 딱 5년만 하고 가업을 이으라고... 사회생활을 너무 하고 싶어서 무조건 약속한다고 하고 사회생활을 했는데.. 하면 할수록 나의 기량을 맘껏 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렇게 사회생활을 하느니 차라리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집으로 오게 되었고 지금은 이렇게 가업을 잇고 있다.
















    불만은 없는가?
    현재까지는 큰 불만거리나 싫은 것은 없다. 나의 성격 탓도 있겠지만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불만이나 싫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농장 또는 닭과 관련된 에피소드 잊지 못할 사연이 있다면?
    닭은 먹는대로 알로 나온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의 일이 생각 난다. 시골에는 겨울에 두부를 집에서 많이 만들어 먹는데..
    그때의 일이다.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닭에게 먹였었다.
    먹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달걀 후라이를 먹기위해 달걀을 깨 보았을 때 깜짝 놀랐다.
    노란자가 두부색깔에 가까운 색이 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너무 신기하고 호기심이 발동한 나는 다시 닭에게 빨간 고추의 씨를 먹여보았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달걀을 다시 깨 보았다. 그랬더니 노란자가 빨간고추 색에 가까운 색을 띄었다.
    이때 정말 절실하게 느꼈다. 닭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주인이 먹이는 것에 따라 달걀을 생산하는구나.
    그럼 좋은 먹이에 좋은 품질도 생산이 되겠네~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겨둔다.
    좋은 먹이에 좋은 닭과 달걀이 나온다는것을 그리고 결국 사람을 이롭게하는 먹을거리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아버지는 어떤 분?
    가끔은 친구같고, 가끔은 애인같고, 가끔은 아빠(?)같은 분.

    가업을 이어서 좋은 점은?
    아버지의 30년이라는 시간동안의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되고 그야말로 무조건 앞으로 전진만 하면 되니..
    나에겐 미래만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농장에서 기쁠 때? 가장 보람있을 때?
    훨훨 날아다니는 닭, 우거진 숲속을 거니는 닭, 닭들이 자유롭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들때 그때가 가장 기쁘다.
    소비자분들이 우리 달걀과 닭을 드시고 확실이 맛이 다르다며
    믿을수 있는 먹을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실때 제일 보람을 느낀다














    10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픈가?
    닭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는 닭은 곧 나 윤희경, 성공한 CEO의 모습

    내가 그리는 미래의 농촌은?
    세계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 한국
    최근의 관심사?
    솔잎유정란
    내일 할 일은 뭔지?
    솔잎의 성분에 대해 논문 찾아보기!

    또래의 젊은 귀농을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귀농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젊은 친구들의 패기와 열정만 있다면 농촌에서도 분명히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전은 아름답다.

    누군가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소비자 여러분! 소중한 인연 항상 가슴
    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양지농원에서는 친환경적으로 닭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일체의 일반화학제재가 포함된 사료는 쓰지 않고 농원에서 재배한 다량의 녹사료를 이용하여 직접배합한 배합사료를 사용하며
    우리 가족이 먹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사육하기 때문에 달걀도 1년에 50개-60개 밖에 낳지 못하고 닭의 크기도 시중 육계의 반 밖에 안 됩니다.
    이런 점을 알아주시고 드셔 주시면 좋겠습니다.







    *산지 정보

    1 삼봉산 양지 농원

    양지농원은 상주에서도 산 좋고, 공기 맑은 삼봉산 골짜기에 자리한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농장이다.
    이곳에서는 우리 토종닭을 산야에 그대로 방사해서 사육하기 때문에 닭은 더욱 쫄깃하고, 유정란은 더욱 고소하고 맛있다.
    우리의 먹을거리가 농약이나 항생제, 환경 호르몬에 오염되어 가는 것이 안타까워, 인공적인 것은 전면 배제한 채 오직 자연의 법칙 그대로 닭을 풀어놓고 사육하고 있다.
    25년동안 고집스럽게 유기 양계를 고집해 왔고, 무항생제 자연방사 인증도 받았다고 한다.

    http://yangjifarm.farmmoa.com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 937번지

    054-532-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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