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북 상주 유기농 마을, 지금은 블루베리가 영글어 가는 계절 - '싱싱한 것이 좋아' 안은금주
    Media/신문,잡지 2011. 7. 15. 03:02







    여성조선 2011년 7월호
    진행 강부연 | 사진 박종혁 | 참고서적「싱싱한 것이 좋아」(안은금주, 동녘라이프)





    몇 년 전 만해도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았던 블루베리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세계적인 슈퍼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유기농법에 푹 빠진 정직한 농부들이 정성을 다해 기른 블루베리를 찾아 식생활 소통 연구가 안은금주 씨와 상주로 떠났다.

    식생활 소통 연구가 안은금주 씨는 요리사로 일하시던 부모님 덕에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며 자랐고 대학에서 식량자원을 전공하면서 생긴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대학 졸업 후 TV 농어촌프로그램의 리포터로 이어졌다. 현재 빅팜컴퍼니의 대표이자 식생활 소통 연구가로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 체험 여행을 기획해 우리 식품과 농촌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먹을거리 직거래 정보와 착한 농부들의 이야기가 담긴 ‘싱싱한 것이 좋아’라는 단행본을 출간하기도 했다.

    “6월 말이 되면 포도보다 작은 파란 알갱이들이 영글기 시작해요. 짙은 남색에 가까운 색으로 품종에 따라 5백 원짜리 동전부터 아기 손톱만한 사이즈까지 크기가 다양합니다. 지금부터 따기 시작해 8월말까지 제철이고 이후에는 냉동 보관되기 때문에 싱싱한 블루베리를 먹고 싶다면 여름 한철 블루베리를 충분히 먹도록 하세요.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안이 풍부해 요로 감염증, 방광염 등의 치료·예방에 효과적이며 폴리페놀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면역력을 증진해주거든요.”

    블루베리는 안토시안, 폴리페놀 외에도 비타민 A, 비타민 E 등이 풍부한 슈퍼 푸드다. 안토시안은 특히 보라색의 껍질과 씨에 많은데 블루베리는 작은 열매를 통째로 먹기 때문에 몸에 좋은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블루베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잼과 빵, 아이스크림, 음료에 이르기까지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은 많지만 가공 식품들은 맛과 색뿐인 경우가 많아 블루베리의 영양이 담기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생과 그대로 먹거나 즙, 농축액 등 블루베리 원액을 마시는 것이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상주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블루베리의 알이 단단하고 향 역시 좋다.

    “시판 블루베리 제품의 효능 중 ‘눈의 망막에 좋다’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일본 국립 건강·영양 연구소의 논문 에 의하면 블루베리 등 베리 류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에 직접적인 시력 개선 효과는 인정되지 않고 있어요. 때문에 시력 증진을 위해서 블루베리를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파란 보석 블루베리

    안은금주씨가 상주시에 위치한 청화산농원을 알게 된 것은 해마다 열리는 유기농박람회에서 였다. 10년 전부터 블루베리 농사를 지었다는 청화산농원에는 현재 90여 종의 블루베리가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렇다면 수십 종의 블루베리 맛은 어떨까? 호기심이 발동하면 끝까지 확인해야 하는 성격 때문에 안은금주씨는 이틀 후 바로 청화산농원으로 달려가 블루베리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처음 만난 블루베리는 열매의 색깔이 연둣빛, 분홍색, 보라색, 짙은 남색 등 제각각인데다가 크기와 달린 위치도 달라 마치 모두 다른 나무인 양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한번 먹어보라는 말에 막 떨어진 열매를 하나 주워 먹으려고 했더니 떨어진 것 말고 달린 놈으로 한 움큼 따서 먹어보라고 하더라고요. 블루베리를 한 움큼 따 볼이 미어지도록 입에 넣었어요. 알알이 터질 때마다 즙이 혀를 지나 목줄기를 타고 넘어갔죠. 얇은 껍질이며 작은 씨들이 느껴지면서 한 알씩 먹을 땐 전혀 느낄 수 없는 진한 맛과 향이 느껴졌어요. ‘아, 이게 바로 한국의 블루베리 맛이구나!’ 새삼 감동이 밀려왔어요.”

    (왼) 블루베리 소스, (오) 블루베리 막걸리
    이렇듯 맛이 좋고 몸에도 좋은 블루베리지만 값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블루베리의 값이 비싼 이유는 국내에서 재배된 지 10년 정도 밖에 안 돼 희소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인건비 때문이다. 여름 한 달, 특히 수확시기에는 시골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포도는 한 송이씩 수확할 수 있지만 한 알 한 알 수확해야 하는 블루베리 따기는 포도보다 훨씬 어렵다. 영근 정도도 달린 위치마다 다를 뿐 아니라 혹 덜 익은 블루베리를 훑을 경우엔 상처가 나 오히려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니 잘 살펴보고 일일이 손으로 훑어내야 하는 것. 그렇게 꼬박 1시간을 따야 한 사람이 400g정도의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하니 수확하는 손길은 더딜 수밖에 없고 제때 못 따서 손실도 크다.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청화산농원에는 살림집이 함께 있다. 안주인들의 블루베리 연구실도 있는데 이곳에서 선보이는 블루베리 요리는 보기에도 좋지만 맛은 더욱 좋다. 블루베리 소스 샐러드는 물론 블루베리 쌀국수, 블루베리 비빔밥, 블루베리 돼지고기 두루치기 등이 있다. 특히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요리에 생 블루베리를 넣으면 매운맛을 중화해주어 음식의 맛을 한결 부드럽게 해준다. 또한 블루베리의 폴리페놀 성분이 육류의 포화지방산을 없애주며 과일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 별미다. 블루베리는 음식에 넣었을 때 그 모양이 아름다워 장식 효과도 톡톡히 한다.

    (왼) 블루베리 비빔밥, (오) 블루벨리 비빔국수
    블루베리는 수분과 열에 약하므로 물에 담가 씻어 보관하는 것은 삼간다. 생과일의 경우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고 오래 두고 먹을 경우는 영하 20℃로 급랭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생과를 구입했다면 씻지 말고 냉장 보관해야 무르지 않는다. 한꺼번에 블루베리 생과를 다량으로 구입했다면 쨈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TIP. 가정에서 블루베리 키우기

    대부분의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묘목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묘목 가격은 2만원대로 1만원 미만의 배양토를 함께 구입해 화분에 심으면 집에서도 블루베리를 키울 수 있다. 블루베리 수확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8시간의 일조가 가능한 곳에 두어야 한다. 햇빛이 충분하지 않으면 나무가 웃자라고 수확량이 떨어지며 과실의 품질도 저하된다. 햇빛이 충분히 드는 베란다나 텃밭이 있다면 누구나 블루베리를 키울 수 있다.

    블루베리는 품종이 다양해 적절한 품종 선택에 따라 제주도에서부터 강원도 북부까지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병충해가 적어 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친환경 과수로 가정에서 기르기 좋다.


    블루베리·오미자·포도 화북면 바른 농부들의 착한 먹을거리 이야기

    블루베리 농장 청화산농원의 이사인 나대선 씨. 미나리에서 수박, 블루베리에 이르기까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성공한 유기농법을 많은 회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청화산농원을 비롯해 상주시 화북면에는 유독 유기농법을 통해 바른 먹을거리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부들이 많다.

    청화산농원은 일반인들에게는 ‘유기농’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졌을 30년 전부터 유기농법을 시작했다. ‘흙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라는 생각으로 아무도 유기농법에 관심 없던 시절부터 유기농사를 시작했다.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미나리, 수박 등 다양한 농작물을 유기농화 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반복해 금전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마음 역시 많이 다쳐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여러 번이었다. 지금은 유기농 블루베리의 대표 농가가 되어 그 동안의 노하우를 이웃 농가에게 전파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기농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블루베리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자신을 ‘유기농에 미친 농부’라고 표현하는 한치원 씨의 꿈은 한국의 ‘기무라 아키노리’다. ‘기적의 사과’라는 책의 실제 모델인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는 아내가 농약을 뿌린 뒤 일주일씩 앓아눕는 것을 보고 대책을 찾던 중 우연히 ‘자연농법’을 접하게 된다.

    냉장고 위에 2년간 방치해도 썩지 않는 사과를 생산한 고집쟁이 농부다. 한치원 씨 역시 기무라 아키노리 못지않게 고집스레 유기농법을 고수하는 농부다. 평소 취미가 퇴비 만들기라는 그에 집에는 그가 아끼는 세 개의 보물이 있다. 바로 게 껍질과 멸치, 해초로 만든 퇴비다. 식물도 가장 맛있는 제철 생선으로 담근 비료로 영양식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거제도까지 내려가 공수해온 멸치에 냉동이 아닌 생청어로 발효 액체 비료를 담근다. 이렇게 만든 액비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냉해를 입는 등 식물이 아플 때마다 뿌려주면 낫는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농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한치원 씨가 키우는 대표 농작물은 오미자다. 오미자는 껍질째 먹고 거피가 얇기 때문에 약을 치면 고스란히 섭취할 수밖에 없어 더욱 유기농법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 이 오미자로 만든 청이나 즙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돼지고기나 쇠고기 요리에 넣으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 향과 풍미가 깊어진다.

    1. 자타공인 '유기농에 미친 농부'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한치원 씨. 퇴비 만들기가 취미일 정도로 그의 유기농법 사랑은 끔직하다. 2. 한치원 씨의 텃밭. 제초제를 치지 않는 대신 밭고랑에 호두껍데기를 뿌려 잡풀이 나는 것을 막았다. 3. 일명 '액비'라고 불리는 해초로 만든 유기농 퇴비.
    한치원 씨의 친구인 김남식 씨 역시 유기농법으로 포도와 오미자 농사를 짓고 있다. 특히 김남식 씨가 직접 농사를 지어 만든 유기농 포도즙은 아는 사람들만 줄서서 예약해 먹을 정도라고. 안은금주 씨가 작년 이맘때쯤 이곳을 찾았을 때 김남식 씨의 포도밭 전체가 모기장에 쌓여 있었다고 한다. 해충의 피해 중에 특히 중국매미라고 불리는 꽃매미의 습격을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꽃매미는 포도나무의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가 말라 죽게 만드는 주범이다.

    (왼) 유기농 포도와 오미자 농사를 짓고 있는 김남식 씨. (오) 두 달 후면 수확할 수 있는 유기농 오미자. 5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는 항암 효과는 물론 숙취해소에도 좋다.
    보통 7월이면 다른 지역에서는 포도의 맛을 볼 수 있지만 이곳은 아직까지 청포도처럼 연두 빛 포도송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이곳 상주는 해발 400m 고지 이상의 고랭지에서 포도와 오디를 재배하는 곳으로 밤낮의 기온차가 커 포도의 당도를 높이고 수확 시기도 늦게 만들어 9월과 10월이 제철인 포도를 생산한다고. 출하 시기는 늦지만 맛만큼은 최고라 수요가 많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표시

    유기농산물 |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농산물로 다년생 작물은 3년 그 외 작물은 2년이다. 유기축산물은 유기축산물 인증기준에 맞게 재배, 생산된 유기사료로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이다.

    무농약농산물 | 유기합성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⅓이내로 사용한다. 무항생제축산물은 항생,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일반사료로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이다.

    저농약농산물 |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½이내 사용하고, 농약 살포횟수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의 ½이하이며, 사용 시기는 안전사용기준의 시기의 2배수 적용한다. 단 제초제를 사용하면 안 되고 잔류농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한 ‘농산물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의 ½이어야 한다.

    고랭지 지대 상주에서 찾은 특산품과 먹을거리

    고랭지 채소는 해발고도 600~1000m 정도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채소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남부 따뜻한 지방에서는 고도가 비교적 높은 곳에서, 북부지방에서는 낮은 곳에서 재배가 이루어진다. 무엇보다 과수나 채소 등을 재배할 때 병충해가 적고 평탄지대와 작물의 출하시기가 달라 시장에 물건이 부족할 때 유리하게 출하할 수 있다. 상주 역시 고랭지 지대로 다양한 고랭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작물이 블루베리이고 블루베리 외에도 오미자, 포도 등의 다양한 종류의 고랭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고랭지 작물들은 당도가 높고 과일이나 채소의 향이 진해 인기다.

    블루베리와 포도 외에도 상주의 특산품으로는 곶감과 한우, 포도, 쌀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상주 곶감으로 품질도 우수하지만 수확되는 양도 많아 현재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곶감을 만든 뒤 생기는 껍질은 버리지 않고 먹이로 활용해 키운 상주 상감한우 역시 이곳에 왔다면 꼭 한 번 맛보아야 할 특산품. 이 상감한우는 쇠고기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해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판매되는 쇠고기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쇠고기이력추적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상주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실 그리고 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싱싱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다양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다.

    안은금주 추천! 상주시에서 찾은 최고의 식재료 & 먹을거리

    삼봉산 양지농원
    | 토종닭을 산야에 그대로 방사해서 사육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자란 닭은 더 쫄깃하고 유정란은 고소하고 맛있다. 25년 동안 고집스럽게 유기 양계를 고집해 왔으며 무항생제 자연방사 인증도 받았다. 방사 토종닭을 진공 포장해 판매하고 토종닭 유정란도 살 수 있다. 문의 054-532-5203 www.yangjifarm.com

    지천 통나무집 | 양지농원 닭을 공급받아 뽕나무 토종닭백숙을 판매하고 있다. 닭은 공급받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예약은 필수다. 이곳은 뽕나무 토종닭 백숙과 함께 뽕나무 한방삼겹살수육, 뽕잎장아찌, 뽕잎비빔밥, 뽕잎 두부 등 뽕잎으로 만든 요리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솥에다 홍합을 넣고 밥을 해 솥 째 가져와 즉석에서 1인분씩 푸고 그 위해 김과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 먹는 홍합밥도 별미다. 홍합밥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문의 054-533-3313

    명실 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 한우가 곶감을 먹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되었으며 전국 곶감의 60%가 생산되는 상주지역의 특상품인 곶감. 이 곶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감 껍질은 당도가 높고 무기물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한우에게 먹이기 시작했다고. 일반 한우에 비해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하루 2백그릇 한정으로 갈비탕(8천원)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줄을 서서 먹는 것은 물론 2백 그릇이 금세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문의 054-531-9915

    서보냇가 | 35년 전통의 메기매운탕 전문점. 국물 없이 자작하게 끓인 메기매운탕은 마치 쇠고기 육개장을 푹 끓여낸 듯한 맛이 난다. 직접 담근 고추장을 사용해 국물이 걸쭉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매운탕 외에도 메기를 프라이팬에 15분 정도 튀긴 뒤 양념장과 갖은 채소를 넣고 푹 찌는 메기찜이 유명하다. 문의 054-532-5978

    우복동 이야기 | 유기농으로 기른 오미자와 매실, 곶감 등을 판매한다. 오미자 청은 끓이지 않아 몸에 좋은 효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유기농 오미자 청과 말린 오미자의 수요가 많아 금세 동이 난다니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찾아갈 것. 오미자 원액 720㎖ 2병 세트에 4만원, 건오미자는 1㎏에 8만원이다.  문의 070-8285-3958 http://www.blog.daum.net/utizennet

    해의 열매
    | 이곳의 유기농 포도즙은 줄을 서서 기다려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해의 열매 포도는 한살림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포도, 포도즙, 오미자, 오미자즙, 토마토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화로 구매하면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문의 054-533-1276

    청화산농원 | 땅 살리기와 건강한 농산물에 대한 꿈을 품고 1982년 상주시 화북면 청화산에 터를 잡고 농원을 일구었다. 현재 약 80여 농가가 1년 동안 약 5백여 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블루베리 생과와 더불어 냉동 블루베리, 원액, 쨈, 비타민, 막걸리, 묘목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원 안쪽에는 블루베리 산채 비빔밥(6천원), 블루베리 국수(5천원), 블루베리백숙(4만원) 등을 판매하는 식당도 있다.
    문의 www.chsfarm.co.kr  054-535-5039

    안은금주 씨는…

    요리사로 일하시던 부모님 덕에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며 자랐고 대학에서 식량자원을 전공하면서 생긴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대학 졸업 후 TV 농어촌프로그램의 리포터로 이어졌다. 현재 빅팜컴퍼니의 대표이자 식생활 소통 연구가로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 체험 여행을 기획해 우리 식품과 농촌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먹을거리 직거래 정보와 착한 농부들의 이야기가 담긴 ‘싱싱한 것이 좋아’라는 단행본을 출간하기도 했다. 


    <출처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4/2011070401334_3.html>







     

    싱싱한 것이 좋아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안은금주
    출판 : 동녘라이프 2011.05.31
    상세보기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