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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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그 사나이들' - 상주의 유기농 마을을 가다.BIG FARM/FARM TOUR 2011. 7. 15. 09:00
"농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도 무농약.무비료,무제초제,무살충제,무성장호르몬은 끝까지 지켜보고 싶어요 " 스스로를 유기농에 미친 농부라 부르는 콧셤님 (우복동 이야기 한치원 농장주) 늘 농부의 이야기에 묻혀 지내다 보니 그들처럼 일찍 하루를 열어 24시간을 알뜰히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에 새벽마다 일본어 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다. 회화 수업에서 자기 분야의 일을 소개하고 그것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는데 내 주제는 언제나 자연과 착한 농부의 먹을거리가 주제였다. 어느새 내가 전하는 아름다운 농촌 이야기에 모두 심취해버려, 내가 발표를 할 때면 늘 시간이 모자를 지경이었다. 물론 더듬거리는 일본어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한국말로 끝나곤 했지만 말이다. ^^;; 특히 포도밭 농장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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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유기농 마을, 지금은 블루베리가 영글어 가는 계절 - '싱싱한 것이 좋아' 안은금주Media/신문,잡지 2011. 7. 15. 03:02
여성조선 2011년 7월호 진행 강부연 | 사진 박종혁 | 참고서적「싱싱한 것이 좋아」(안은금주, 동녘라이프) 몇 년 전 만해도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았던 블루베리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세계적인 슈퍼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유기농법에 푹 빠진 정직한 농부들이 정성을 다해 기른 블루베리를 찾아 식생활 소통 연구가 안은금주 씨와 상주로 떠났다. 식생활 소통 연구가 안은금주 씨는 요리사로 일하시던 부모님 덕에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며 자랐고 대학에서 식량자원을 전공하면서 생긴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대학 졸업 후 TV 농어촌프로그램의 리포터로 이어졌다. 현재 빅팜컴퍼니의 대표이자 식생활 소통 연구가로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 체험 여행을 기획해 우리 식품과 농촌을 알리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