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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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MAGAZINE 2015 01. "푸디스트들의 낙원, 이탈리아 피에몬테를 가다" _ 안은금주의 컬리너리 월드와이드Media/신문,잡지 2016. 4. 21. 17:48
'안은금주의 컬리너리 월드와이드' 푸디스트들의 낙원, 이탈리라 피에몬테를 가다 한국의 테루아를 탐험하는 황홀한 미각 여행을 함께해온, 푸드 큐레이터 안은금주가 이탈리아 피에몬테에 다녀왔다. 세계의 미식가들이 손꼽는 식재료의 낙원에서 다시 한 번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들을 발견한 시간이다. 문화의 양식으로부터 일상의 테이블까지 '자연스럽게' 소통되는 뿌리 깊은 식문화의 원천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새해를 연다. 12시간 거리의 이탈리아는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하지만, 현대를 사는 한국인에게 심리적으로 멀지 않은 나라다. 이미 이탈리아의 문화 유산과 식문화가 널리 퍼져 있는 한국에서, 오늘날 젊은이들은 하루 한 끼의 한식 밥상보다 파스타와 피자를 즐겨 찾게 됐다. 식재료 전문가로서, 이탈리아에서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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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MAGAZINE 2015 02. "국경 없는 미식 트렌드, FLOSS" _ 안은금주의 컬리너리 월드와이드Media/신문,잡지 2016. 4. 20. 18:06
'안은금주의 컬리너리 월드와이드' 국경 없는 미식 트렌드, FLOSS 전 세계의 食 트렌드를 이해하는 일로부터 우리 식문화가 걸어갈 길을 다시 생각해보는 2015년 '컬리너리 월드와이드' 문화의 양식으로부터 일상의 테이블까지, 한국의 테루아를 탐험하는 미각 여행을 함께해온 푸드 큐레이터 안은금주가 이번에는 마음에 품은 큰 뜻을 찾아서 영국, 프랑스, 미국으로 컬리너리 투어를 다녀왔다. 세계는 지금 FLOSS적 요소가 충족되는 식문화에 열광하고 있다. 가장 신선한 상태로 수확 및 배송되고 섭취 가능하고(Fresh),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국산 농촌 자원을 보존하고(Local), 생태계 보존을 위해 친환경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하고(Organic),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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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MAGAZINE 2014 10. "바다의 양식, 섬의 만찬" _ 안은금주의 컬리너리 월드와이드Media/신문,잡지 2016. 4. 20. 16:34
바다의 양식, 섬의 만찬 일용할 양식에서 셰프의 테이블까지, 사람들의 생활상 안에 있는 맛의 세계로 떠나본다. 우리 안의 음식과 세계로 간 요리 사이에서 미식의 길을 찾는 우리들이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의 테루아를 공유하는, 즐거운 순례로 초대한다 직접 주방에서 음식을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어떤 하나의 레시피가 요리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지 모른다. 그 비밀은 팔 할이 식자재를 이해해야 풀린다. 땅과 물과 지형, 그리고 '사람의 기술'인 재배 방법에 따라서도 다른 맛이 나는 '차이'. 에서 만난 세 명의 셰프는 얘기한다. 테루아 속에서 유연한 발상을 추구한 셰프 산티 산티마리아는 "레시피는 바이블이 아니다.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기본에 새로운 발상을 더해내는 요리를 만들 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