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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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5 08. "제주의 맛 - 미식가가 찾는 제주 향토 단골집"Media/신문,잡지 2016. 4. 25. 18:03
미식가가 찾는 제주 향토 단골집 새로운 먹거리가 넘쳐나는 제주지만 향토 음식을 빼놓고 제주를 논할 순 없는 법. 미식가 6인이 꼽은 제주 향토 맛집과 그곳에서 맛본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안은금주(빅팜컴퍼니 대표) 전국을 돌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데 제주에서 농민분들과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것이 이곳과의 첫 만남. 마을 해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물질한 해산물을 가지고 만든 신선한 요리를 선보여 안심이 된다. 토렴은 온평리 마을 사람들이 예전부터 즐겨 만든 요리인데 살짝 데친 해삼, 성게, 소라, 미역 등을 무쳐 참기름 등으로 살짝만 양념한다. 데칠 때 성게에서 우러나온 육수 맛이 짭조름해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훌륭하고 양도 푸짐하다. 서울에서 이곳의 토렴 생각이 간절해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