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금주의 로하스 미각 여행 안은금주의 로하스 미각 여행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면 생강밭 4년전 생강밭 촬영 때 느꼈던 강렬한 기억을 쫓아 생강밭 수확현장을 찾아 왔어요. 생긴 모습은 울퉁 불퉁 못생긴 생강이지만 초록의 잎들이 무성한 생강 밭은 마치 청보리 밭의 느낌이랄까? 참 비슷하지요~ 여기에 특별한 기억을 더해준 것은 다름 아닌 '생강향'입니다. 걸을 때마다 은은하게 피어나는 생강향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 생 강 학명 Zingiber officinale Rosc. 분류 속씨식물군 외떡잎식물군 닭의장풀군 생강목 생강과 생강 원산지 동남아시아 구별 좋은 생강은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고 섬유질이 적으며 연한 것이 좋다. 껍질에 광택과 거칠게 일어난 굵은 줄이 솟아 나온 것을 고른다. 묵은 생강은 단단하고 매운맛이 강하고 햇 생강은 수분이 많아..

높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 귀농 부부의 사랑으로 영그는 사랑의 묘약을 만나고 왔습니다. 사과의 고장 예산으로 떠날까요? ^^ 부부는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동반자라고 하지요 같은 곳을 봐주고 이해하는 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 이름을 딴 아람 농장.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 백화점 문화센터의 교육이며 뮤지컬이며 엄마와 늘 공연을 보러 다니던 어린 딸에게는 귀농은 준비되지 않았던 어른들만의 결심이었던거죠. 훗날 불편한 생활은 준 부모에게 원망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들 것이라고 부부는 확신했기에 아이가 적응하고 이해하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약속합니다. 아빠와 함께 조각칼로 직접 이름을 새기면... "아람이를 키우듯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