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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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봄은 매화 꽃 향기를 타고~ 하동 산골 매실 농원BIG FARM/Food Story 2010. 4. 26. 16:53
산골 매실 농원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 234-1 봄을 알리는 향기... 매화의 향이 느껴지지 않나요? 지금 남도에서는 온통 봄 기지개를 펴는 매화들로 넘쳐나고 있답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 흥룡리 마을 구불 구불 산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봄의 향연에 탄성이 절로 나오고~ 고즈넉한 매화 꽃의 아름다움에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하동은 녹차로도 유명하지요~ 녹차 잎과 매화 꽃이 사이좋게 봄 햇살을 느끼고 있어요. 그곳에 꽃을 사랑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경남 하동 산골 매실 농원의 주인... 여태주사장님이예요. 이번 여행의 멋진 가이드가 돼주셨지요~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산골 매실 농원으로 가 볼까요? 가파른 산 길을 한참오르다 보면 산골매실 농원이 나옵니다. 마치 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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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세월의 맛! 천황식당 - 3대 계승자 김정희여사BIG FARM/안은금주가 만난 사람 2010. 3. 14. 22:26
경남 진주 천황식당 3대 계승자 김정희여사 - 한국의 맛을 찾아 진주 천황 식당을 방문하다. 식당 내부는 단촐한 느낌이지만 안채의 모습은 마당과 장독대도 보이고 방도 5개나 있는 한옥의 구조를 하고 있어요. 전주 비빔밥과 진주 비빔밥의 차이 전주비빔밥의 기본은 양지머리 육수로 밥을 한 다음 콩나물을 얹어 뜸을 들인 밥을 담아 그 위에 각개 찬으로 준비한 생채 나물을 넣고 비빔을 한 것이다. 반면, 진주비빔밥의 기본은 사골 국물로 밥을 한 후 그 위에 갖은 양념으로 무친 숙채 나물로 모양을 낸다. 무침을 할 때 주물러 나물이 쪼그라들게 하기 때문에 장맛이 나물 맛을 좌우한다. - 출처 77년 장맛이 전해온맛의 절정 '칠보화반' 김영복 원장- 오랜 세월과 천황 식당을 찾았던 손님들... 그리고 무수히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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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팍! 황기 팍팍!! 10년 근 황기 팍 도사 납시오~ - 안은금주 이야기BIG FARM/Food Story 2009. 11. 22. 09:30
mbc 고향이 좋다- 지리적표시 인증을 받은 강원도 정선 황기 황기 팍! 황기 팍팍~!! 저~ 여기가 무릎이 닿기도 전에 기를 팍~ 불어 넣준다는 황기 팍! 도사님 계시나여? ^^;;; (조미진 작가의 재치 넘치는 프롤로그 아이디어 ^^) 내가 바로 10년근 황기도사 왔노라!! 봤노라!! 느꼈노라!! 정선 황기 정말 대단하드래요~ 강원도 정선... 한참을 달리고 오르고 찾아간 곳은 딱 세 가구만 살 곳 있는 유평1리~ 영화 동막골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정선산골 농장의 아침 전경이예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시골 풍경이 좋더라고요~ 100년이 넘도록 4대에 걸쳐 이곳에서만 사셨으니... 살아 오면서 있었을 많은 이야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황기 씨앗이예요~ 지금 뿌리면 2019년...^^;;에나 맛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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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절골농원 막장 이야기!BIG FARM/Food Story 2009. 11. 14. 01:56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양평 절골농원의 재래된장 절골마을의 구수한 장맛~ 이야기 서울에서 60km정도 떨어진 곳에 물맑은 양평... 그 곳에 맑은 마음으로 된장을 만드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들어 갈 정도의 큰 항아리만 수백여개~ 와우! 이곳 사장님은 숨쉬는 옛날 장독을 구하기 위해 전국을 다녔다고 해요. 장독이 숨을 쉬어야만 장이 숙성될 때 노폐물과 염분기가 밖으로 배출이 되어 맛이는 장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옛날 어머니들이 매일 같이 장독을 닦는 이유도 그때문이지요~ ^^ 청결하게 닦아 줘야 노폐물 배출도 샤샤삭!! 장맛 궁금하시죠? ^^ ㅎㅎ 스토리를 알면 더 감동입니당!!! 무항생제로 키운 건강한 개군 한우입니다. 땅을 정화시키기 위해서는 비료가 될 소의 배설물 관리도 철저하게!!!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