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FARM/Food Story

쌀쌀한 요즘 간절히 생각나는 생강군 대강씨~! ^^

Eungeumju 2010. 11.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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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면 생강밭

 

 

4년전 생강밭 촬영 때 느꼈던 강렬한 기억을 쫓아 생강밭 수확현장을 찾아 왔어요. 생긴 모습은 울퉁 불퉁 못생긴 생강이지만 초록의 잎들이 무성한 생강 밭은 마치 청보리 밭의 느낌이랄까? 참 비슷하지요~  여기에 특별한 기억을 더해준 것은 다름 아닌  생강향 입니다. 걸을 때마다 은은하게 피어나는 생강향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생 강

학명 Zingiber officinale Rosc.
분류 속씨식물군 외떡잎식물군 닭의장풀군 생강목 생강과 생강
원산지 동남아시아

구별 
좋은 생강은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고 섬유질이 적으며 연한 것이 좋다. 
껍질에 광택과 거칠게 일어난 굵은 줄이 솟아 나온 것을 고른다. 묵은 생강은 단단하고 매운맛이 강하고 햇 생강은 수분이 많아 연하고 매운맛도 적어 초 절임으로 주로 이용한다. 

특징
특유의 매운맛은 진저론(gingerone)과 진저롤(gingerol), 쇼가올(shogaol) 등 의 매운 화합물들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시키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강력한 살균 작용도 있어 생선회를 먹을 때 함께 먹어 항균과 소화를 돕는다. 또는 이들 성분은 땀을 나게하는 발한 작용이 있어 혈액 순환을 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출처 08.12.02 농민신문, 내몸을 살리는 야채 동의보감, 채소백과,  青葉高著「日本の野菜」八坂書房 등>

 

 

기계로 밭을 파기 전에앞의 몇 줄은 직접 삽으로 파서 길을 내주어야 해요~

 

 

완주 봉상 생강 조합 대표와 찰칵~!

수확철에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수확하는 진풍경을 보이지요. 넓은 생강 밭에서 어르신들께 인사드릴려면 확성기는 필수랍니다~

우리나라 생강의 주산지로 전북 봉동과 충남 서산을 들수 있는데요.이곳 봉동 생강은 뿌리가 굵고 섬유질이 적으며 향이 깊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어머니들의 환한 웃음이 넘치는 수확 현장.  수확의 기쁨은 일하는 고단함도 잊게 한다고 합니다.

성숙한 생강은 저장성이 있어 일년 내내 출하되고 있지만 제철인 가을 생강은 수분이 많고요. 겨울 동안 보관을 거치면  수분이 날아가 향이 진해지고 더욱 매워집니다. 

일반 생강 vs 대 생강
대강은 얇게 편으로 썰어서 설탕조림으로 과자를 만들어 먹지요.
생강은 품종 별로 크기가 다르며 크게 대 중 소로 분류됩니다.대강일 경우 1개의 무게가 1kg이 넘는 것도 있고 중간 것은 500g 내외, 작은 것은 300g 정도라고 하네요~
이번 촬영은 포토그래퍼 김병호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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