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내 키만한 수세미다!!!
난생 처음 수세미를 본 아이의 놀란 표정 ㅎㅎ 귀엽지요? 마치 동화 속 한장면? ^^
영차~! 들어보지만 세살 아이가 들기란.. 결국 바닥에 앉아 수세미 기타라며 띵까 띵까 합니다. ^^
야구 방방이 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육령리 생태공원은 식물 터널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마을의 농경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시켜주는 연못도 있답니다.
공원 곳곳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소박한 풍경들...
육령리 생태공원을 가꾸는 최성회 선생님. 신 도로가 들어서면서 쓸모없는 구 도로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 곳을 아름답게 가꾸면 도시의 미관도 좋아지고 사람들도 좋아 하겠지?' 그 길로 자비를 털어 그 곳을 정성스럽게 가꾸며 생명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변의 산에서 덩쿨 식물의 씨앗을 얻어다 심고 천연 퇴비를 주면서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수생 식물을 심어 저수지의 물도 정화하고, 그렇게 몇년의 시간이 흘러 정말 사람들이 모여들고 음성의 관광 명소가 된거지요~ 방문객에게 이모저모를 직접 설명하며 안내하는 모습에서 삶의 열정과 나눔의 기쁨이 충만한 모습에 귀감이 됩니다.
"그저 은퇴 후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단 생각밖에 없었어요. 노력하니깐 되는 거지요~ 나이가 많아서 무엇을 할까가 아니라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작하니깐 사람들이 찾아오고 기뻐해주는 것이지요~"
어린 수세미를 껍질째 갈아 반죽한 수세미 칼국수에
고소한 수세미 부침개까지
수세미 특별 요리가 한 상 펼쳐졌습니다. 입장료도 안받고 식당도 없는 곳이라 돈을 주고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예요. 어른신께서 특별히 빅팜 회원분들에게 차려주신 귀한 건강 밥상입니다.
수확의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 어른신은 가을이면 수세미 수액이나 호박을 팔아 공원을 유지하고 계세요. 단호박에 어르신의 마음이 가득 영글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한 감성을 채우는 소통이 있습니다. 컨설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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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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